울지마 이럴 수 밖에
못난 내 모습 미안해
날 사랑하지마 날 위한 기도는 그만
너 대신 이제 내 눈엔 그녀가 가득해
널 볼 수 없는거야
이래선 안되는 거잖아
애써 웃어 보이며 돌아서는 너
참았던 눈물이 나도
언제나 너를 힘들게만 했던 내가
또 다시 상처만 주고 있어 바보처럼
외로운 날 안아 주었던 니 고마웠던 손길
하지만 난 그녈 만나 이제야 사랑을 알았어
내가 후회없이 그녀를 사랑하게
니가 조금만 날 도와주겠니
내 삶이 하루라면
그녀 곁에 있고 싶은 날 잊어줘
꼭 행복하라 말하면 돌아서는 너
참았던 눈물이 나도
언제나 너를 힘들게만 했던 내가
또 다시 상처만 주고 있어
너는 마지막까지 나를 위해서
아프게 웃어 주는데
가지 말라고 붙잡지도 못하는 날 용서하지마
너를 버리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