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던 시간에
나도 많이 지쳤던건가봐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렸던
바보같은 나를 보면
다른 사람들에 어깨도
그리 가벼워보이진 않더라
내려놀줄 몰라서
결국 놓지 못해서
모두 같은 그길
벗어나질 못해
한번만 오
한번더 오
다시 고갤들어 저 하늘에
나를 그리는거야
한번만 오
한번만 다시 내게
나의 길을 맡기는거야
때론 알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이 내게 가까이 온대도
난 괜찮아 웃을 수 있다면
이게 끝이 아니야
잠시 쉬는것뿐
다시 일어나면돼
한번만 오
한번더 오
다시 고갤들어 저 하늘에
나를 그리는거야
한번만 오
한번만 다시 내게
나의 길을 맡기는거야
쉬운 길이 아니라는걸 알아
넘어지더라도 부딪치는거야
후회는 남지 않게
한번쯤 돌아가고 싶을때
눈물나게 힘들땐 잠시
내려놓면 돼
한번만 한번 더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갈꺼야
다시 시작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