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아는 이별

JQ, 강균성 (노을) [Kang Gyun Seong (Noel)]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이 널 말해
내 앞에서 니 얘기를 또 꺼내
너와 내 사랑은
이별은 누구도 모르니
혼자서만 아파해야해
뒤척이다 니꿈을 꿨네
보고있어도 보고싶었던 너가
보고있는게 아픔이 되고
눈을 감을래도
시선은 널 쫓아만 가네
안돼 오해할게 뻔해
근데 왜 나 혼자만
초조하고 막 이래
it’s unfair unfair
아무렇지 않은척
아무것도 모르는척
니가 섞인 틈 사이에서
크게 웃어 더
눈을 마주칠때면
난 자꾸
손에 땀이 차
우리 둘만 알고 있던 모든것
지우지 않은
너에게 의미부여해
괜한것에 민감해 지는거
파랗던 마음에
노을이 지는거
세상에서 너와
나만 아는 슬픈 이야기
누구에게 말할수 없어
난 그래서 울수도 없어
혼자서 간직했던 행복만큼
나 비밀스럽게 yeah
지워야겠지
널 잊어야겠지 너를
그래 차라리 터놓고
친구들에게 말할걸 그랬어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는지
무슨일있냐는 질문에 애써
웃지만 자꾸 목에 너의 이름이
걸려도 꺼낼 수가 없어 난
비밀은 비가되어 흘러가
꺼내면 답답함 비워질까
혼자 삭히면 사라질까
아무도 보여주기
싫은 욕심에
너를 너무 깊게
숨겨 버렸었나봐
이젠 볼 수 없네 나조차
너무 많은 비밀은
거짓된 기억을 쫒아
오다 보니 여행은
끝났고 종착
특별한 사랑도
평범한 절차 를 밟고
가차 없는 끝
난 얼었지 처음과
다른 일교차에
세상에서 너와
나만 아는 슬픈 이야기
누구에게 말할수 없어
난 그래서 울수도 없어
혼자서 간직했던 행복만큼
나 비밀스럽게 yeah
지워야겠지
널 잊어야겠지 너를
누군가 내게 널 물어볼때면
아무 일 없었지 no
기계적인 대답만
연습해온 대로
난 괜찮은 척 웃지만
입술을 깨물곤
떠오른 얼굴은
깊숙히 삼켜야겠지 또
가슴이 아파와
세상에서 너와
나만 아는 슬픈 이야기
누구에게 말할수 없어
난 그래서 울수도 없어
혼자서 간직했던 행복만큼
나 비밀스럽게 yeah
지워야겠지
널 잊어야겠지 너를
둘만 아는 만남
둘만 아는 사랑
둘만 아는 이별
나만 아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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