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타령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노리 가잔다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조를 이루는고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멀리 뵈는 관악산 웅장도 하고요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 하구나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양구화천 흐르는 물 소양천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가누나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