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까짓 사랑 참... (Feat. MC한새)

란(Ran)
사랑과 나 어울리지 않았어
시작조차 하지 않는게
오히려 그냥 이렇게 사는게
없던거야 내게 사랑은 늘 그래왔듯이

내가 하는게 그렇지 사랑도 역시 그렇지
그러면 내가 그렇지 사랑도 내겐 없겠지
뭐 한가지도 별 볼일 없던 나였다는걸 잘 알기에
사랑은 오지 않겠지 또 비켜가겠지

지루한 하루가 시작이 되고
늘 같은곳 같은 일상에
눈물도 이젠 나지가 않는데
왜 이렇게 똑같은건지 내 하루하루는

내가 하는게 그렇지 사랑도 역시 그렇지
그러면 내가 그렇지 사랑도 내겐 없겠지
뭐 한가지도 별 볼일 없던 나였다는걸 잘 알기에
사랑은 오지 않겠지 또 비켜가겠지

사실 널 기다렸어 내게 돌아올거라고 믿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내 얼굴조차 기억 못할 때쯤
이런 내가 바보였구나 이제서야 알아버린 나
그래 내가 하는게 그렇지 하지만 그래야만 했던건데
거칠어진 피부에 내 마음이 담겨있어
거짓된 웃음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던 거였어
하지만 난 바보처럼 널 기다리며
다른 사랑을 없다고 느꼈어 난 너만을 기다렸어

하루하루가 지쳐가는게 무너지는게
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은데
이렇게 가면 또 다시 사랑을 할 수 없겠죠
원망만 가득하게 날 만들지마

왜 날 떠났니 그렇게 내가 못났니
그렇게 내가 싫었니 사랑한단 말 왜 했니
니가 떠나고 남겨진 나는 아무 느낌도 없어졌어
하루를 이렇게 살아 날 떠나간후로

내가 하는게 그렇지 사랑도 역시 그렇지
그러면 내가 그렇지 사랑도 내겐 없겠지
뭐 한가지도 별 볼일 없던 나였다는걸 잘 알기에
사랑은 오지 않겠지 또 비켜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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