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멀어지고 찬바람이
그대에게 또 불어오고
눈물이 날까
뒷걸음 치다 떠나는 그댈 바라만 보죠
세월이 지나
그대 떠난 계절이
한걸음 또 다가와요
항상 그랬죠
내 마지막 사랑 그대
혹시 마주칠까
그 거리를 서성이죠
버리지 못한
추억 한 장
내방 가득한 니 흔적들
지금 만나러 가요
없을 거란 걸 알지만
다음계절에 꼭 널 다시
온통 세상이 변해가도
나는 그대로 남아 있죠
하염없이 계절이 바꿨지만
그 시간들은 내겐 없죠
가슴이 말을 해도
눈물이 새어 나와 워~
혹시 마주칠까
그 거리를 서성이죠
버리지 못한
추억 한 장
내방 가득한 니 흔적들
지금 만나러 가요
없을 거란 걸 알지만
다음 계절에 꼭 널 다시
나 그대에게 사랑한단
그 흔한 말
다시 그대 돌아오면
셀 수 없이 연습한 말이야
또 걷다 눈물이 나도 몰래
지금 만나러 가지만
괜찮을 테죠 다음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