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아 네 마음

그린망고
우리 처음 만났던 날에
하염없이 비가 내려왔고
우산을 깜빡해서
비에 홀딱 젖은 날
어쩔 줄을 몰라
하릴없이 바라보는 너
하늘도 참 미안했는지
따뜻한 햇살이 내려왔고
하얀 손수건으로
내 볼을 닦아주던 너
내 심장은 콩닥콩닥 뛰는데
들켜버렸나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쓸데없는 말만 더 하고
조금은 어색한 네 표정이
날 더 웃게 만들어
이제 다 알아 네 마음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줬던 그 날을 기억해
너의 아련한 손이
내 어깨를 감싸며
밤새도록 나누었던
우리의 수많은 얘기들
이젠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우리 같은 곳을 바라고 있다면
그땐 내가 다가가
먼저 얘기할거야
많은 사람들 중에서
널 만난 난 행운이라고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쓸데없는 말만 더 하고
조금은 서툴던 네 표현이
날 더 웃게 만들어
이제 다 알아 네 마음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줬던
그 날을 기억해
너의 아련한 손이
내 어깨를 감싸며
밤새도록 나누었던
우리의 수많은 얘기들
이젠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우리 같은 곳을 바라고 있다면
그땐 내가 다가가
먼저 얘기할거야
많은 사람들 중에서
널 만난 난 행운이라고

이젠 나도 너의 맘을 잘 알아
우리 같은 곳을 바라고 있잖아
너의 아련한 손이
내 볼에 닿을 때면
나도 몰래 자꾸 웃음 짖게 돼
이젠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우리 같은 곳을 바라고 있다면
그땐 내가 다가가 먼저 얘기할거야
많은 사람들 중에서
널 만난 난 행운이라고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