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욱
구름 사이 저 멀리 둥근 달
그날 밤을 나는 기억해
더 없이 예뻐 보이던 너를
가슴에 품고 말았어

그날 밤 너와 나 마치 연인 같던 순간
의문이 드는 순간
그러나 정말 꾹꾹 눌렀던 내 맘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널 가지고 싶어

오늘 밤에 맥주 한 잔 짧게 어떠니
너무 길진 않을 거니 두 잔 어떠니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내 목의 점처럼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너 그런 여자야

동이 트고 햇살이 비칠 때
아이 같던 널 기억해
내 옆에 있던 널 보았을 때
결심을 하고 말았어

그날 밤 너와 나 잠들지 않던 순간
긴장이 되는 순간
그러나 정말 꾹꾹 눌렀던 내 맘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널 가지고 싶어

오늘 밤에 맥주 한 잔 짧게 어떠니
너무 길진 않을 거니 두 잔 어떠니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내 목의 점처럼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너 그런 여자야

오늘 밤에 맥주 한 잔 짧게 어떠니
너무 길진 않을 거니 두 잔 어떠니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내 목의 점처럼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너 그런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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