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다가 미워하다가
그리운 언덕에 오른다.
보고싶은 마음 헤아릴수없는 밤
가슴속에 묻어둔채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나
나무 그늘아래 잠이 든다...
꿈속에서 너의 음성이 내 귓가를
맴돌다가 눈을뜨면 사라져간다.
가지마 돌아와 가지마
얼룩진 하늘에 소리쳐본다
내 두눈에 맺힌 그리운사람
보고싶다고 전해줄래...
다시 돌아오는 계절엔 부디 이맘만은 바람에 실려
니가 걷고있는 그 길엔 스치듯...
널.....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