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ll about you and me
난 지금 너 없는 세상끝에서
널 부르네
난 가끔 혼란스러워
그 무엇도 옳단 말하지 않네
흐릿한 밤 안개 사이로
걸어온 니 모습
난 다시 너 없는 세상속에서
널 보게 되네
아름답게 잊혀지지 못해
갈 곳없이 떠도는 '한'이라도
눈 부신 기다림
이유가 되주는 날 있으리
언젠가
11월 31일
하늘이 마음을 여는 날
11월 31일
우리가 만나게 되는 날
작고 작은 소망 하나
그 곳에 깃든 질긴 생명
기약없는 기다림에도
고이 간직된 이유
되주는 날 있으리
11월 31일
하늘이 마음을 여는 날
11월 31일
우리가 만나게 되는 날
11월 31일
어둠이 지치게 되는 날
11월 31일
그리움이 휴식을 얻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