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타미송
잠이 들기 전에 난 항상
소리없이 기돌 하곤 해
누군가 나를 이해해 주겠지
걱정 속에 잠을 청해
아침이 되면 내 머릿속엔
검은색 생각뿐이지
혼자인 나를 느끼며 나는
혼자인 하루를 준비해
이제는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뒤엔
어두운 기억만 보이지
이제는 무릎 꿇는 게 싫어
이제는 일어설 거야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후회된 날들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버텼어
이제는 나도 보고 싶어
이런 날들의 끝을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이렇게 살순 없잖아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이렇게 살순 없잖아
나를 위한 내가 되고 싶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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