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림
아침에 눈을 뜨고
기분이 이상해요
그댈 만나러 가는 길
오늘은 내가 아는 네가 아니야
함께 거릴 걸어도 즐겁지가 않아
집에 데려다 주던 길
우리 둘만의 여정
아무 말도 못 한 채 난 고갤 떨구네
일기장에 써 내려간
미처 다 적지 못 한 이야기가
눈물에 번져
찢겨 가요 내 가슴처럼 Oh Yeah
점, 점, 점 점만 찍다 끝난 사랑
우린 정말 끝인가요 (끝인가요)
우린 정말 헤어진 건가요
(헤어졌나요)
넌 물음표 물음표 물음표
대답조차 하지 않네요
왜 나만 너를 잊지 못해요
남몰래 써 내려간
일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