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겨울밤 처음 만났던 그녀
가끔 생각나죠
눈이 예뻣던 너의 말투까지도
난 아직 그립죠
항상 너에게 잘해준게 없던
늘 못난나를
아직도 후회하고 있죠
새벽밤 거릴거닐며
약속한 많았던 날들도
이제는 지울수밖에 없단걸
익숙한 너의 목소리
이젠 들을수 없겠죠
낡은영화속 장면처럼
후회하고있죠
바보같았던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게 된다면
네옆에 그사람
네게 잘해주니
꺼진 화면속
한참을 바라보고있죠
새벽밤 거릴거닐며
약속한 많았던 날들도
이제는 지울수밖에 없단걸
익숙한 너의 목소리
이젠 들을수 없겠죠
낡은영화속 장면처럼
시간이 흘러가
나를 잊어도 널가장 사랑했었다고
미칠듯 한 기억들도
따듯했던 추억들도
이제는 지워낼수가 없겠죠
수많은 시간지나면
그땐 말할수있겠죠
나의 자만이였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