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이 겨울이 너무나 춥다
시간은 나에게 외로움 하나를 건네준다
누가 이 쓸쓸함을 채워줄까
차라리 잠들어 행복한 꿈 하나를 꿀까
사랑은 내 길을 막는 것
사랑은 우산도 없이 비를 맞는 것
그렇게 여기며 그녀를 떠나보낸 건
마치 얼어붙은 차가운 세상을
내 알몸으로 끌어안는 것
사랑이 가도 이 추억 속에서
항상 난 살아가겠지..
다시 또 누군갈 사랑한다면
그땐 니가 잊혀지겠지..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친구여 이세상은 눈 덮인
진부령 그처럼 항상 아름답진 않아
짐 꾸려 떠나가는 여인의 모습에
세상은 회색빛 도시로 물드네
우물에 비춰진 하늘처럼
지금 내 맘은 또 흔들거리네.
만남부터 이별까지
난 모든 걸 다 기억하지
그 설레고 가슴 아픈 추억 속에
어제와 오늘을 또 이어가지
사랑이 가도 이 추억 속에서
항상 난 살아가겠지..
다시 또 누군갈 사랑한다면
그땐 니가 잊혀지겠지..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난 거니네 비 내린 거리를
그녀와 나의 추억 속에 잠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