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의 꿈 (feat. 이나현)

김윤정
새벽공기 찬바람이
마디마디 느껴지는

늦은 저녁 어둠 속에
아픈 몸을 홀로 견딘다

누굴 위해 그 험한 세월을 다 견디며

자신 인생 속 자신이 사라지고
오직 날 위함 속에 주름만 느신다

누굴 위해 자신의 그 고된 날들을

자신보다 내 고통에 아파하고
이젠 줄 것이 없어 미안해하신다

그동안 지내온 그 인생을
이제야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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