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너가 내게 와
행복한 순간
널 기다리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설레이는 맘
촉촉한 비가
우산 밑으로
시원한 느낌
내게 걸어오는 너
떨림은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우리 사랑을
알아가고
하나둘 추억이
생기고
우리 서로를
알아가고
조금씩 사랑이
커가네
아무 말 없이
길을 걸어도
사람들 틈에
이리저리 치여도
난 그저 계속
너랑 같이 걸을래
우리 사랑을
알아가고
하나둘 추억이
생기고
우리 서로를
알아가고
조금씩 사랑이
커가네
함께 있는 너와의 시간
내겐 너무 소중해
이대로 영원하길
우리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길
우리 사랑을
우리 사랑을
알아가고
하나둘 추억이
생기고
우리 서로를
알아가고
조금씩 사랑이
커가네
커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