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꼭 감아
애써 참을꺼야
시들어 버린 네 사랑은
다시 피지않아
눈물은 마르고
꽃잎이 떨어지듯
내 품으로 돌아오지 않아
시간은 돌이킬 수 없어
이제는 바라 보지 않아
니가 떠난 텅빈 자리
불어 오는 바람소리 그리움
조용히 견딜거라 말해줘
니가 떠난 그 빈 자리
나에게는 상처만 남아
들려 오는 시계소리 외로움
가만히 들으리라
내 맘이 아파와도
그져 난 바라봐
지나간 시간들
회색빛 바랜 너와의 기억
희미하게 사라져
흐르는 강물따라
떠내려 가는 시간들
더 이상은 붙잡지 않아
모두 버릴꺼라고
이제는 바라 보지 않아
니가 떠난 텅빈 자리
불어 오는 바람소리 그리움
조용히 견딜거라 말해줘
니가 떠난 그 빈 자리
나에게는 상처만 남아
들려 오는 시계소리 외로움
가만히 들으리라
내 맘이 아파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