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이말 ('16 마녀의 성 OST)

민재
눈을 뜨면 보이는 네가
내가 웃는 이유가 되고

혼자 있는 시간에
또 눈물이 되어 나를 아프게 해

나를 비워내는 시간들
너를 채워가는 날 아니

하루에도 몇 번을 또 아프다는 걸
너는 모르지

사랑한다 말해
내 가슴속에 숨겨둔 이 말
눈물을 닮아서 잊을 수 없어서
가슴이 먼저 아픈 그 말 사랑해

잠든 시간 마저 아픈데
너무 보고 싶은 걸 아니

하루에도 몇 번을 또 울고 싶은 걸
너는 모르지

사랑한다 말해
내 가슴속에 숨겨둔 이 말
눈물을 닮아서 잊을 수 없어서
가슴이 먼저 아픈 그 말

나 혼자였던 멀쩡했던 시간에
넌 이름없는 얼굴로 다가와
내 가슴속에 새겨지는 그대가
난 눈물이란 걸 알았어

사랑한다 말해
내 가슴속에 숨겨둔 이 말
(숨겨둔 이 말)
그대를 닮아서 잊을 수 없어서
가슴이 먼저 아픈 그 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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