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Vocal 이시은)

정바스
어느새 하룻밤을 꼬박
뒤척이다 한숨도 못 자고
너만 생각하잖아
WOO 그대도 나와 같다면
망설여요 정말 바보처럼
상상했어요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걸
WOO 사소한 몇 마디의 말
주고받은 게 다인데
아이처럼 또 혼자 설레
너와 자꾸만 마주치는 그 눈빛
살짝 웃는 눈웃음
내 몸에 스치는 그 짜릿한 네 손끝
언젠가 무심코 말했던
내 취향의 향기
달콤해 음 넌 정말 날 헷갈리게 해
이상해요 나 정말
이런 적 없었는데 자꾸
헷갈려요
마치 썸머에게 빠진 톰처럼
WOO 사소한 다섯 마디 말
주고받은 게 다인데
500가지 의미를 두곤 해요
너와 자꾸만 마주치는 그 눈빛
살짝 웃는 눈웃음
내 몸에 스치는 그 짜릿한 네 손끝
언젠가 무심코 말했던
내 취향의 향기
달콤해 음 넌 정말 날 헷갈리게 해
너와 자꾸만 마주치는 그 눈빛
살짝 웃는 눈웃음
내 몸에 스치는 그 짜릿한 네 손끝
언젠가 무심코 말했던 그냥
네게 말했던 향기가
달콤해 넌 정말 날 헷갈리게 해
어느새 하룻밤을 꼬박
네 생각을 꼬박
어느새 아침이야 우리 곧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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