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줄 수 없나요

디셈버(December)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수 없나요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수 없나요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수 없나요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심술과 투정으로 보냈던 시간
그때는 왜 그리 어리석었는지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천사여
이제는 편안히 행복하소서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자꾸만 생각나
사랑했던 / 고마웠던 /
이 마음을 / 그 사랑을
돌려줄 수 없나요 부질없는 바램

처음 만난 / 함께 했던 /
그 날처럼 / 그 때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 자꾸만 생각나
어제 오늘 / 그리고 내일
그대가 내 안에서 꽃처럼 피어나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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