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은 락엔롤 같은 것

김목경
이제 나를 잊었나 누군가 손을 잡았나
난 아직 여기 혼자 남아서 기다리는데
돌아서는 모습에 내 눈은 흐려짐을 느끼고
힘없이 내민 나의 손등은 젖어오는데

그대 내 사랑은 락엔롤 같은 것
그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불어오는 바람이 날 그냥 스쳐지나 가듯이
희미한 기억들은 하나둘 사라지는데
변해버린 세월이 언젠가 내 모습을 비추면
한번쯤 눈을 감고 들어봐 나의 노래를

그대 내 사랑은 락엔롤 같은 것
그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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