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김창훈
어머니 보고 싶을 때면, 엄마!
나직이 혼자 불러보네
어머니 얼굴 주름살이
내 가슴 깊이 후벼 파네
멀리 있어 몸은
가지 못해.
마음 어느새
엄마 품에 안겨있어
따스한 온기
온 몸에 퍼져와
내 두 눈에 눈물이 글썽거려
어머니 보고 싶을 때면, 엄마!
나직이 혼자 불러보네
내 걱정 할 거 하나 없다
그 말씀 나를 울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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