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가 (Featuring Shin Yewon)

윤상
오래오래 걸어야 할지니, 그대
벌써부터 서둘지 말지라, 결코
자주자주 울어야 할지니, 그대
벌써부터 슬프지 말지라, 결코
그런즉

옛 어른 가라사대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 하셨으니
괜시리 바쁠 것도, 서글플 것도, 기쁠 것도 없을지라

저 강물처럼 흐르는 대로 흘러가야 할 것이니
어차피 잊어버릴 근심거리는 여기 내버려 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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