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잿빛 하늘

황치훈
문을 열고 나서면 많은 사람들처럼
어디론가 저렇게 가야만하나
지친 내몸이 둘러봐도 모든 것들은 낯설기만 하고
움츠러든 어깨는 무겁기만 하네

잿빛 하늘은 우울한 모습으로
스산한 거리로 낙엽을 날리며
노래를 부르게 하네 후~
노래를 부르게 하네 후~

나즈막히 들리던 음악소리도
스쳐가는 바람에 사라져가네

잿빛 하늘은 우울한 모습으로
스산한 거리로 낙엽을 날리며
노래를 부르게 하네 후~
노래를 부르게 하네 후~

나즈막히 들리던 음악소리도
스쳐가는 바람에 사라져가네

스쳐가는 바람에 사라져가네 후~
스쳐가는 바람에 사라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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