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모질게도 흘러가네
잘 힘겹게 지나가네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채
하하호호 옛 추억에 잠기네
따뜻하게 차려진
사랑 가득한 그릇에
어머니는 밥을 담고
아버지는 술을 채우는
그런기억 생각나면
다시 그때로 가고싶다
어렸을적 그런기억
오늘 유난히 그립구나
늘 잊고사는 내 모습에
날 다시금 잡아보네
내 뜻대로 되지 않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만 같네
따뜻하게 차려진
사랑 가득한 그릇에
어머니는 밥을 담고
아버지는 술을 채우는
그런기억 생각나면
다시 그때로 가고싶다
어렸을적 그런기억
오늘 유난히 그립구나
오늘 유난히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