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의 길목

김미진
당신 가슴에 안겨 울어버린 그 날을 아시나요
당신의 두 어깨에 매달려 이 밤을 지새우고파
하지만 떠나 가야 할 당신 앞에 차가운 찻잔 들고
애써 웃음 띄운 이 밤은 너무도 짧기만 하네
사랑이 식기도 전에 이별의 손짓 그 어느새 찾아왔고
영원히 외면해야 할 사랑의 고통을 나 어떻게 참을 수 있나
단 한 번만 말해 주오 나를 사랑한다고
이별을 재촉하는 당신을 난 아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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