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봄을 기다리며

시베리안허스키
거리에는 초록이 사라지고
겨울은 또 내게 시리지만
나쁘지는 않아 그렇게
난 다시 찾아올 너를
소나무처럼 여기
늘 기다리고 있어

어제는 바람이 차가워져
네 생각이 더욱더 떠오르지
외롭지는 않아 겨울은
또 봄을 기다리면서
꽃잎을 활짝 펴고 날 기다릴 널

생각하면서
따듯한 커피 한 모금
언 마음 녹아내려
이렇게 나는 행복하지
지나가는 사람 사람들
입가에 머무는 입김조차
하늘에 둥실 구름 같구나

외롭지는 않아 겨울은
또 봄을 기다리면서
꽃잎을 활짝 펴고 날 기다릴 널

생각하면서
따듯한 커피 한 모금
언 마음 녹아내려
이렇게 나는 행복하지
지나가는 사람 사람들
입가에 머무는 입김조차
하늘에 둥실 구름만큼 올라가
더 높이 날아가
겨울은 봄을 기다리며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