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

Chaboom
verse.1)
가끔은 별 이유 없이 한쪽 발을 절어
태생이 병신이니까 뭐 부담 없이 걸어
맨 정신으로 산다는 건 존나게 빡세
해가 뜨고 저물고 사짜는 등치고 창녀는 좆을 물고
난 뱀파이어 도시에 씁쓸한 피를 빨아 살아
hooker, liar, baller and some motherfuckers
덕분에 난 풍족한 피똥을
변기에 가득 쏟아내 뭐 존나게 쌈마이여
배춧잎 휘날리며 노래를 불러
나라 살린 영웅인 냥 냅다 쌍욕을 내질러
어린 놈의 새끼들 귀싸대기를 들어올려
"내가 어렸을 땐" 똑같았음을 떠올려
그놈의 피임이 불임이 쌍둥이
다시 피임이 불임이 쌍둥이 저출산이 존나게 문제니
보험 쭘마 마냥 홍대 앞 걸레들
카라에 씨발 금뺏지나 좀 달아주게

hook)
술이 술이 술이 넘어간다
술이 술이 술이 넘어간다
온갖 잡스러운 욕망이 식도를 타고
번화가 한복판에 쏟아진다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쟤도 쌈마이 얘도 쌈마이
뭐 너나 할 것 없이 존나게 쌈마이

verse.2)
용산에는 용팔이 수원에는 폰팔이
보도방 명함에는 010-8282
역삼, 선릉 직장인 아저씨 치즈 갈릭
두탕 뛰는 아가씨는 입에 물고 빨리빨리
뭐 우리 것은 좋은것 많이 섭취하길
신토불이 사장님 집에는 흰색 람보르기니
그 무소의 뿔처럼 너 혼자서 가라
일처리는 구라 아님 가라로 쿨하게
노래 크럽 마이크 대가리에는 눈물이 고여
담배 쩔은 꼰대여 이제는 젊음을 버려
애타게 찾던 대학 시절 꿈들은
화장실 변기 속에 다 남김 없이 쏟아버려
개 같은 냄새가 뒤섞인 이 도시는
오늘도 둥글게 둥글게 춤을 추며
다신 목을 축이듯 길거리 여기저기
쓰레기 더미 위에 존나게 오바이트만 쏟아내내

hook)
술이 술이 술이 넘어간다
술이 술이 술이 넘어간다
온갖 잡스러운 욕망이 식도를 타고
번화가 한복판에 쏟아진다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쟤도 쌈마이 얘도 쌈마이
뭐 너나 할 것 없이 존나게 쌈마이

verse.3)
가끔은 별 이유없이 한쪽 발을 절어
태생이 병신이니까 뭐 부담 없이 걸어
맨 정신으로 산다는 건 존나게 빡세
달이 뜨고 저물고 거지는 훔치고 뽕쟁이는 약빨고
난 뱀파이어 도시에 씁쓸한 피를 빨아 살아
창녀, 사기꾼, 제비, 씹새끼들
덕분에 난 오늘도 피똥을
변기에 가득 쏟아내 뭐 존나게 쌈마이여

hook)
술이 술이 술이 넘어간다
술이 술이 술이 넘어간다
온갖 잡스러운 욕망이 식도를 타고
번화가 한복판에 쏟아진다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존나게 쌈마이
쟤도 쌈마이 얘도 쌈마이
뭐 너나 할 것 없이 존나게 쌈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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