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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빛가린 깜깜한밤에 남몰래 사연을 적네
어느듯 하늘아래 마음씨 고운 그대를 그려본다네
*불빛속에 가물거리며 그대모습 떠오르는데
사랑한다 단한마디가 편지에 홀로 앉았네
어떻게 내마음전할까
나만의 간직한 사랑을
띄워보네~*
하루가 지나가고 몇일이 가도
아무런 소식이 없네
그렇게 내마음을 모르는걸까
눈물이 뺨을 적시네
*(반복)
불빛속에 가물거리며 그대모습 떠오르는데
사랑한다 단한마디가 편지에 홀로 앉았네
어떻게 내마음전할까
이렇게 애타는 마음을 띄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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