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가영하늘,Daria
아주 조금 서늘해진 어느 늦은 여름 밤에
집 앞 파랗던 나무가 그 색을 잃어갈 때쯤
그때였어 네가 훌쩍. 서늘해진 바람처럼...
길을 헤매고 헤매고 헤메이며
어디에도 없는 너를 찾는
나의 두 발이 지겨울만큼
미련하단 걸 알 때쯤
나도 널 버리고 버리고 버려도
내가 숨 쉬는 만큼 다시 또
네가 살아나 내 안의 네가
그렇게 다시 널 만나...
아주 조금 서늘해진 어느 늦은 여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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