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멈춘 자리 (feat. 김치원)

터칭밴드(Touching Band)
아직도 내 말이 들리니
이렇게 보고만 싶은데

잊혀진 추억 한가운데
헤메는 바보를 알까요

그늘진 너의 길
우리 둘이 했던 비밀
다시오길 빌고
빌어 봐도 않돼
보고싶은 날이면
별을 보곤하지
니가 떠나가도

별은 늘 그자리니까

아무것도 없네
밟혀왔던 그림자도
떠나가고 말았네
남겨진건 눈물자욱
너를 위해 뛰고있던
나의 심장도
이제 너 땜에 자꾸 멎어가

나를 미워하지마요
나를 미워하지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속에
살아야하죠

나를미워하지마요

아직도 내맘이 보이니
이렇게 듣고만 싶은데

남겨진 초라한 거리에
그대는 대체 어딨나요

나를 미워하지마요
나를 미워하지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속에
살아야하죠

나를 미워하지마요
나를 미워하지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속에

살아야하죠

나를 미워하지마요

잊어보려해도 될리가 없잖아
아무리 짖어봐도 넌 대답도 없는걸
추억을 찢어봐도 눈앞을 가려봐도
바람은 너를 향해 부는데 어쩌라고 나보고
보고싶어 시간이 흘러 나를잊는데도
잡고싶어 가녀린 너의 표정들이
자꾸만 멀어져 나는 어떡하지
사는것도 힘들다 너 하나 때문에

나를 미워하지마요
나를 미워하지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속에
살아야하죠

나를 미워하지마요
나를 미워하지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속에
살아야하죠

나를 미워하지마요

나를 자꾸 울게하는 너는 어딨나요
너를 찾는 나는 지금 무얼 하는거죠
보고있는 별이 빛을 내지 못해요
눈을 떠도 매일 어둠밖에 없죠
이 노래 들리나요 들리면 말해줘요
초라하게 잠든 나를깨워줘요
매일 기도 할게요 다시 돌아오길
시들었던 꽃이 다시 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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