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너를 지워보려고
수백 번 수천 번 수만 번
다짐을 해봐도 눈물이 나
웃음으로 너를 대신하려고
아무리 애써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
정말 안 된다 떠나가는 니가 미워서
가지 말라는 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지
너도 못됐다 이런 날 알면서
너 때문에 난 눈물만 흘려
바보 같은 내가 뭘 하겠니
애써 다시 웃어보려 해 본다
이젠 널 잊었다 잊었다
계속 주문을 걸어도 본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이것까진 안 돼
정말 안 된다 떠나가는 니가 미워서
가지 말라는 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지
너도 못됐다 이런 날 알면서
너 때문에 난 눈물만 흘려
바보 같은 나잖아
멀어지는 니 모습이 자꾸 떠올라
잘 참아왔던 눈물이 흘러
이런 내 맘을 이해하지
한번만 울게 더는 못 참겠어 정말
다시는 널 다시는 널 볼 수 없단 생각에
별수 있겠니 너 밖에 모르는
그런 나란 말야
너만 보는 너만 아는 바보야
정말 미안해 너무 사랑해서
그 동안 그 동안 너무 행복 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