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80th (Feat. 김광진)

장보원
내가 그의 손을 잡는다는 게
우리들의 두려움이 된다고
망설이고 있을 때
홀로 남겨진 그를 애타게 기다리던 친구가 있네

그런 나의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변명해 보지만
사실은 삶을 바랬던
누구의 간절한 손길을 외면했던 거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비겁한 선택은 시간이 갈수록 후회로 남겠지

내가 그의 소릴 듣는다는 게
우리들의 불안함이 된다고
주저하고 있을 때
홀로 남겨진 그가 애타게 기다리던 아이가 있네

그런 나의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변명해 보지만
사실은 삶을 바랬던
친구의 간절한 외침을 흘려 버린거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비겁한 선택은 시간이 갈수록 후회로 남겠지

Save the 80th MERS patient 뒤늦게 외쳐보지만
비겁한 선택은 시간이 갈수록 후회로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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