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오나 보다
바람이 스며 드네
서랍장에
고요히 접어 둔
쓸쓸한 내 마음
꺼내 본다
별빛보다 고운 인연
내 품에 떠나가던 날
서걱이는 갈대 밭엔
차가운 바람 소리만
쓸쓸하게
풍경이 불어와
텅 빈 가슴에
아린 추억이
바람에 나풀 거린다
그대 향기가 난다
그리움은
커져만 간다
외롭다
눈물이 난다
네가
보고 싶다
별빛보다 고운 인연
내 품에 떠나가던 날
서걱이는 갈대 밭엔
차가운 바람 소리만
쓸쓸하게
풍경이 불어와
텅 빈 가슴에
아린 추억이
바람에 나풀 거린다
그대 향기가 난다
그리움은
커져만 간다
외롭다
눈물이 난다
네가
보고 싶다
네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