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같이 왔던 이 곳을
나 홀로 걸어본다
그날처럼 따스한 햇살은
날 반기지만 내 곁엔 네가 없다
너와같이왔던 여긴
아직도 모든게 그대론데
그때와 조금다른 공기와
바람이 네빈자리를 채워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
풍경 속 곳곳엔
아직우리 모습이 남아
내 눈에 아른거려
너와같이왔던 이 곳을
나 홀로 걸어본다
그날처럼 따스한 햇살은
날 반기지만 지금 내곁엔 네가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
풍경 속 곳곳엔
아직우리 모습이 남아
내 눈에 아른거려
함께했던 시간속에
널 불러봐도 너는 없고
행복했던 기억들도
이젠 그리운 추억이돼
너와 같이 왔던 이 곳을
나 홀로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