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눈이 내리고
차가운 바람 불때에
잠시 외쳐본다
너 가지 말라 떠나지말라
이렇게 외쳐봐도
너는 듣지않고
우리가 정해놓은 길
아직도 가고있는데
너는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난 널 모르고
이곳에 맴도는데
너에게로 달려 가고있는 나를
저 멀리
지친 내 마음을 넘어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따라
걸어가 지금도
깊은곳에 어둠속에서
여긴 아직도 귀에 뭔가 들리는데
도저히 볼 수가없고
후회와 실패로 가득한 삶에
괴로운 이 고통을 넘어서
너에게 간다
따스한 아침을 찾아서
저 멀리
지친 내 마음을 넘어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따라
걸어가 지금도
깊은곳에 어둠속에서
여긴 아직도 귀에
뭔가 들리는데
도저히 볼 수가없고
후회와 실패로 가득한 삶에
괴로운 이 고통을 넘어서
너에게 간다
따스한 아침을 찾아서
하얗게 눈이 내리고
차가운 바람 불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