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떠나간

프라머나드
내가 그랬니
참았던 거니
기억 속에 난
넌 그저 웃고 있는데
그래 나의 이기적인 생각들
힘이 들었니

지나간 시간에
눈부신 순간 속에
너와 나 아직도 남아있는 것만 같아
그때는 시간이 멈춘 줄 알았는데
우린 어디에

이미 떠나간
시간에 너에게 뭐라 말할까
헤어지고 나서야
우리의 지난 날들이
왜 이제야 소중해
그땐 알지도 못하고

헤어지자 어렵게 꺼낸
너의 목소리
난 화가 나서
그래 헤어지자
나도 그냥 지겨워 그만해
실수였던 것 같아

괜찮을 거란 너의 말
난 정말 괜찮을 줄만 알았었는데
그날따라 넌 걷고 싶다 애써 웃었는데
그땐 알지 못했어
그게 마지막일 줄은

이미 떠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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