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있겠죠 기억을 버려도 변하지 않는 거죠
사랑한 우리는...
사랑했던 날들이 시간 속에 묻혀서 그리워지는 날엔
눈물이 되죠.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
아직 끝내지 못한 내 사랑 이기에
더는 볼 수 없지만 더는 갈 수 없지만
그댄 내 가슴속에 사나 봐요.
사랑했는데 사랑하는데 오래 사랑할텐데
매일 난 꿈꾸죠 그대 돌아오는 날
기다릴께요 기다릴께요 그댈 원망하고 소리쳐 봐도
늘 제자리네요. 나의 가슴은 늘 그대네요
바람은 흘러도 다시 날 스치죠 지나버린 계절도
다시 난 만나죠
언젠가는 그대도 다시 내게 오겠죠 모든 것은
제자릴 찾는 거죠
사랑했는데 사랑하는데 오래 사랑할텐데
매일 난 꿈꾸죠 그대 돌아오는 날
기다릴께요. 기다릴께요. 그댈 원망하고 소리쳐 봐도
늘 제자리네요 나의 가슴은 늘 그대네요.
어디있나요 어디있나요 찾을 수가 없네요
어디에 혼자서 울고 있진 않나요 잊지말아요 기억해줘요
어디선가 멀리 마주친다면 흘러간 시간에 많이 변해도
난 괜찮아요
내가 그대를 찾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