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별을 위해
아름답게 찾아오는 쓸쓸한 이야기
잡으려고 손내밀면 바람처럼
어느새 저멀리 사라지네
이별은 만남을 위해
잠시 떠나가는 슬픈 세월의 속삭임
송두리째 태워버린 불꽃도
어느새 다시 되살아 나네
보고싶어 하얀밤을 지새우던
순간들이 있기에
어둠속에 등불처럼 내인생을
살아갈 수 있어요
그대를 다시 만난다 해도
그대를 다시 잃는다 해도
이제는 나 두렵지 않아
사랑했던 순간만이 내게는 소중해요
<간주중>
보고싶어 하얀밤을 지새우던
순간들이 있기에
어둠속에 등불처럼 내인생을
살아갈 수 있어요
그대를 다시 만난다 해도
그대를 다시 잃는다 해도
이제는 나 두렵지 않아
사랑했던 순간만이 내게는 소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