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날땐 가슴이 떨려 괜히 웃음만 나와 왜지?
어린아이가 되버린 맘
가끔씩 네가 싫어졌다 끝이라고 말을 해도 딴청만피우는
너는 역시 내맘을 알지?
너의 곁에만 있어도 벅차오르는 사랑은 지금 너에게
향하는 웃음으로 대신해줄게
말이 없는 너의 성격에 심술굳게 굴어도 편한 미소로
받아주는 널 알아
지금은 나의 모든것을 보여줄순 없겠지만 조금씩 내맘을
찾아 주길 바랄께 이젠
우리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라며 오직 너만이
마지막 사랑이길 기도할꺼야
눈을 떠봐 보이니 숨겨왔던 내 진실이 내안에서 너를
부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