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이 세상에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은 없다는 걸 (난 믿어)
시현: 그러니 이젠 용기를 내어 부딪혀봐
같이: 다신 돌아올 수 없는 이순간
수진: 힘이 들어도 헤어짐보다 아프지 않다는걸 (난 알아)
시현: 그래서 더욱 서로를 향해 다가서 봐
같이: 우리 함께 있고 결국 행복해
수진: 점점 더 지치고 힘들어 눈물도 나겠지만 무언가 핑계댈 이유도 있겠지만
시현: 그 손을 놓지마 후회를 낳지마
수진: 웃으며 추억할 그날까지
시현: 그 품에 안겨서 내일을 꿈꿔봐
수진: 우린 아직 함께 있고
같이: 우린 해 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