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이제 친구 청곡 = 김만수
먼 훗날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먼 훗날 또다시
만날 거라고
그렇게 말할 때
손을 잡았네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세월이 흐르면
잊을 거라고
그렇게 말할 때
우린 울었네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 날
그 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작별을 고했었네
작별을 고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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