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 척 할까요
자꾸 자다 깨고 먹먹해진 가슴을
다 모른 척 할까요 어떻게 그래요
아직 사랑하는데… 그리운 건데…
자꾸만 잊어요
그냥 지나면 견딜만한데… 아는데…
자꾸만 나 잊어요 안될 것 같아요
그게 사랑이니까… 바보 같은 거니까
하루가 참 낯설기만 하네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아프면 어쩌죠?
사랑이 참 어렵네요 그대처럼…
모른 척 할게요
그저 사랑했고 많이 행복했으니
다 모른 척 할게요 어쩌면 좋아요
말은 너무 쉬운데 맘처럼 안되네요
하루가 참 낯설기만 하네요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아프면 어쩌죠?
사랑이 참 어렵네요 그대처럼……
가만히 또 눈물이 흐르네요
아끼고 또 아끼려 해도
이런 게 사랑이죠 어쩔 수 없겠죠
잊어야죠 그게 맞죠 오~
하루가 참 낯설기만 하네요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아프면 어쩌죠?
사랑이 참 어렵네요 그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