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았던

한성용
그대와 처음 올랐던 산길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처음 고백했던 그때
수줍게 웃었던 예쁜 천사네요

그때의 그대
따스한 손길
내 뺨에 닿았던 당신의 손길

당신만이 좋아서
아무것도 내게는 보이질 않죠

You're my everything 내사랑
나의 사랑아 지금 어디에 있나요
그 손길을 받으며 사랑을 배웠죠

처음 느낀 사랑
아, 이런 거구나

그대의 행복을 늘 기도해요
정말 그때는 이 아픔을 몰랐죠

그때의 그대
뜨거운 눈물

내 뺨에 닿았던
멍청한 내 눈물

그대만이 좋아서
아무것도 내게는
보이질 않았죠

You're my everything 내사랑
나의 사랑아 지금 어디에 있나요
그 손길을 받으며 사랑을 배웠죠
처음 느낀 사랑
아, 이런 거구나

그리움이 나를 감싸와
미치도록 그대 그리워지네요

내 사랑 그대여 고마워요
나의 공주님 참 고마웠어요

1983년11월21일에 태어난 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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