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까 (Vocal By 채다솜)

그네
아주 멀리서 때론 가까이서
너를 지켜봤었어
우연을 만들고 떨리는 내 맘을
혼자 삭히곤 했어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그런 거짓말은 하지 않을게
다만 내 마음은 지금 내 마음은
너만 생각하고 너를 위해
뛰는 것 같아
이젠 말할까 숨겨온 내 맘을
더 이상 가둘 수 없는 내 마음을
작은 고백이지만 커다란 마음인걸
꼭 알아주길 바라
혹시나 내 맘이 널 향한 내 맘이
네게 부담될까 걱정했었어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단 네 말을
이제 더 이상 듣지
못할 수도 있을까 봐
이젠 말할까 숨겨온 내 맘을
더 이상 가둘 수 없는 내 마음을
작은 고백이지만 커다란 마음인걸
꼭 알아주길 바라
네 이름을 부르고
너의 깊은 두 눈에 떨리는
내 눈을 맞추면
시간이 멈춘 것 같아
너와 나 둘인 것 같아
이젠
말할게 숨겨온 내 맘을
더 이상 가둘 수 없는 내 마음을
작은 고백이지만 커다란 마음인걸
꼭 알아주길 바라
꼭 받아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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