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자 : 새벽3시
이른새벽 꿈꾸듯 살며시 나를 찾아와
사랑해 사랑해 입맞춤하고 그대 미소짓는
두눈가에 사랑이 고이네요 이토록 애틋한
우리사랑 변해가진 않겠죠 하지만 시간속에
퇴색되버릴까봐 왠지 조금은 두렵기도하네요
그대도 이사랑이 두려운거 알아요
내가 농담으로 던지는 이별에도
떨리는 속눈썹에 맻힌 눈물방울이
나의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그대는 아직 잘 모르죠 당신이 알고 있는거
보다도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것을
그대여 걱정말아요 나도 당신만큼
사랑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