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돌아선 뒷모습
넌 여전히 날 힘들게 하네
알아요 시간 갖잔 너의 그 의미
반복된 생활에 또 이렇게
지쳐만 갔죠
어둠이 이젠 익숙하게 되겠죠
혼자서 일어나 또
혼자서 잠들곤 하겠죠
니가 있어서 하루 짧았던 거죠
니가 없으면 하루가 일 년인 거죠
이제 낯선 밤공기 낯선 하루도
일상이 돼 버리겠죠
니가 있어서 하루 짧았던 거죠
니가 없으면 하루가 일 년인 거죠
이제 낯선 밤공기 낯선 하루도
일상이 돼 버린 걸
다시는 안 되나요
여전히 난 여기 있는데
항상 여기에 널 기다리며 있는데
익숙했었던 날들 함께 한 시간
더 생각하면 안 되겠죠
더 생각하면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