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고요
꼬꼬마 시절 팬티만 입고 다니던
우리 동네
옆집 아줌마 앞집 할머니
다 기억이 나네

어디에 계실까 날 키워 주신 그 분들

그런 사람이 있니
아파트 숲 속에서
웃음 소리는 TV에서 듣지 않니

꼬꼬마 시절 팬티만 입고 다니던
우리 동네
큰 느티나무 작은 놀이터
다 생각이 나네

많이도 변했더라 내가 커 버린 만큼

그런 추억이 있니
그런 기억들이 있니

잊고 살고 있는 건
바쁜 세상에 무뎌 진 추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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