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계절의 향
거리에 퍼지면
마음 깊이 밀어두었던
기대를 마주해요
그 계절 그 거리
나란히 걷고 있는 우리
돌릴 수 없는 순간들을
다시 꿈꾸게 돼요
엇갈린 서로의 두 손
이젠 잡을 수가 없어
알면서도 나 계속해서
뒤를 돌아봐요
하지만 내게 손 내민
그대는 없을거야
후회의 조각만 차가운
눈 위로 쌓여가죠
엇갈린 서로의 두 손
이젠 잡을 수가 없어
알면서도 나 계속해서
뒤를 돌아봐요
하지만 내게 손내민
그대는 없을 거야
후회의 조각만 차가운
눈 위로 쌓여가죠
La la la la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