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feat. 공댕)

피트 브로마
건졌다 담갔다 티백으로 낚실 하며
골똘히 생각에 빠져 한다는 게
Bring it back, again
네 말대로 고고한
그런 여잔 못 되나봐
영양가 없이 네 얼굴만 떠올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앞을 걸어가
왜 난 제자리에 서 있는 건지
What happened to me?
잊었다고 잊은 게 아니었나 모든 게
없었던 일처럼 그대로인가

네 글씨가 날 울려
네 손 움직이는 모양
기억이 날 울려
읽지 말걸 그랬어

이 여덟 마디가 너에게 바칠 전부
내 마음 속은 지금
이미 꺼져버린 전등
건들거렸던 과거에 나 그 때 결국
이제 지워주기를
난 너를 잃어버린 후
난 많이 바뀌었지
이젠 또 다시는
그런 행동 못하지
그러면 내 자신을
다시는 절대 용서 못하겠지
그 때로 돌아갔으면
추억의 가로수길

잠으로 도망을 가
생각이란 걸 없애려
끈질기게도 따라와
자면서도 I'm calling you baby
Melody 완벽한 노래되어 uh,
그림자로 날 쫓아와 uh
어느 새 만질 것처럼
내 앞에 그렇게 서 있어

네 글씨가 날 울려
네 손 움직이는 모양
기억이 날 울려
읽지 말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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